$pos="L";$title="";$txt="";$size="153,151,0";$no="20100502160916798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난 주에는 S&P가 그리스·포르투갈·스페인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거린 영향으로 주중 171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독일·EU·IMF가 재빠르게 사태 진화에 나서 안정감이 회복되며 +4.53p(+0.26%) 오른 1,741.56p로 마감되었다.
'우공이산 (愚公移山)' 사자성어가 있다. 오래 전 우공이란 사람은 집 근처에 큰 산이 두 개가 있어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산을 옮기기로 하였다. 이것을 본 한 친구가 웃으며 만류하자 "나는 늙었지만 나에게는 자식도 있고 손자도 있다. 그 손자는 또 자식을 낳아 자자손손 한없이 대를 있겠지만 산은 불어나는 일이 없지 않은가?"하고 대답하였다. 이 말을 들은 산신령이 산을 허무는 노력이 끝없이 계속될까 겁이 나 옥황상제에게 호소하여 산을 옮겼다고 한다.
주식시장은 주간으로 07년 3~6월 15주 이후 최대인 12주 연속으로 상승하였다. 더 눈에 띄는 것은 12주 상승률이 11.13%에 불과해 09년 6~8월 8주 연속 상승했던 15.04%에도 미치지 못하는 완만한 상승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기세로 미약한 상승을 지속하는 것이 못마땅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누적된 과열 부담은 09년 7월 1500선 당시보다도 적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