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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그리스·포르투갈 충격' 佛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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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그리스와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 폭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포르투갈의 장기국채 등급을 'A+'에서 'A-'로 두 계단 하향조정했다. 연이어 그리스의 장기 국채를 'BBB+'에서 'BB+'로, 단기 국채 등급을 'A-2'에서 'B'로 각각 강등시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0.5%대의 하락폭을 보이던 영국 FTSE100지수와 독일DAX 30지수 등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낙폭을 키우며 주저앉았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61% 떨어진 5603.5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전일 대비 3.82% 폭락한 3844.60으로, 독일 DAX 30지수는 2.73% 주저앉은 6159.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포르투갈과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 종목을 가리지 않고 폭락했다. 그 가운데 특히 금융주가 크게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에서 금융주는 3%폭으로 내렸고, 프랑스 CAC40지수에서 금융주는 6%폭으로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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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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