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ㆍ기관 매수지속..전업종 일제히 상승
수급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20포인트(0.70%) 오른 1749.2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750선도 껑충 뛰어넘으면서 연고점을 새로 썼다.
개인이 140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4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보험(2.35%)과 금융업(1.71%)을 비롯해 증권(1.56%), 철강금속(1.18%), 은행(1.23%), 전기전자(0.71%) 등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60%) 오른 83만5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53%), 신한지주(2.00%), KB금융(2.16%) 등이 강세 행진을 유지중이다.
다만 LG화학(-0.57%)과 하이닉스(-0.35%)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8포인트(0.64%) 오른 519.7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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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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