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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대형사고 징후 실마리까지 찾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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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운찬 국무총리가 범 정부 차원의 사고 예방 점검태세를 재차 주문하고 나섰다.

정 총리는 23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천안함 사태, 헬기추락, 구제역 확산 등을 언급하면서 "내각이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 각 부문의 위험요소를 물샐 틈도 없이 점검하고 대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이전 300번 정도의 잠재 징후가 있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다고 하지만 믿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징후 포착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자세인 만큼 공직자들이 공정한 기강과 비상한 각오로 위기극복의 중추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부처 장관들에게도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전국이 애도 분위기에 있는 가운데 일부 부처에서 사려 없는 행동과 행사 진행으로 사회적 비난을 초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부처 수장들이 각별히 챙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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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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