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관련주 급등..화산재 피해 우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급락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의 투자심리 위축이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외국인이 엿새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도 이틀째 '사자'를 외치고 있으나 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72포인트(-1.13%) 내린 502.70을 기록했다.
개인이 1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6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350원(-0.81%) 내린 4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셀트리온(-1.82%)과 소디프신소재(-1.83%), 주성엔지니어링(-4.44%), 하나투어(-5.86%) 등이 하락했다. 반면 태웅(1.45%)과 네오위즈게임즈(3.19%) 등은 상승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마스크 관련주.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갈 것이라는 예보에 웰크론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크린앤사이언과 같은 공기청정기 관련주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씨에스의 급등세도 눈에 띄었다. 케이씨에스는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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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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