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유럽지역 5개 여객 노선과 4개 화물 노선이 결항됐다. 결항 노선은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런던, 인천~프라하, 인천~이스탄불 등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행과 프랑스 파리행 여객 항공편과 모스크바행 화물편을 결항 조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뉴욕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화물편이 인천으로 바로 들어왔다"면서 "오늘 오후 모스크바행 화물편은 정오께 결항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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