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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용카드 시대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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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19일 본격적인 신용카드와 통신의 컨버전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하나금융지주SK텔레콤을 모바일 신용카드 시대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송재경, 홍헌표 애널리스트는 "편리성, 효율성, 경제성 때문에 고객들이 수십년간 사용한 플라스틱 신용카드 대신에 핸드폰 속의 모바일 카드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하나SK카드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주요 신용카드사(신한, 삼성, 현대)들과의 제휴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나SK카드의 출범으로 모바일 카드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고 ▲모바일 카드 확산을 위한 통신사와의 협력 마케팅으로 신규 회원 수의 빠른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과거 현대카드 사례에서 확인되 듯이 마케팅 확대는 회원 수 증가, 이용금액 증가, M/S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하나금융 투자포인트로 제시됐다. 또 하나SK카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시 하나금융은 성장 동력 확보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다만 카드업계에서 일반적인 손익분기점으로 일컬어지는 회원수 400만~500만명 수준 전까지는 영업적자가 불가피해 보이고, 초기 회원수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분석됐다.

송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신용카드 부문의 성장에 따라 선두주자(First Mover)인 SK텔레콤도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하나SK카드 출범을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 사업 진출에 가장 앞서 있다는 점 ▲50.7%의 가입자 점유율을 통해 주요 신용카드사와의 제휴를 손쉽게 이끌 수 있다는 점 ▲SK그룹(주유, OK캐쉬백, 11번가)과 제휴 능력은 성공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 ▲KT의 비씨카드 인수 난항, LG텔레콤 기술적 한계로 당분간 SK텔레콤의 독주 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이 투자포인트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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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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