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정기 신용평가에서 기존 'BBB+'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를 획득, 지난 1998년 이래 사상 최고수준의 기업신용등급을 달성했다.
또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이 양호한 가운데, 토지, 건물 등 유형자산의 담보제공 여력이 크고, 투자증권의 부외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재무융통성을 보강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한진의 대외 신뢰도가 향상된 것은 물론 신용거래 확대에 따른 영업력 강화, 금융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증대 등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진 한진 재무관리실장 허정권 전무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그 동안 한진이 국내외 물류시장에서 보여준 사업경쟁력과 그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며 "글로벌 경기침체의 회복추세에 따라 현재의 성장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면, 신용등급의 추가상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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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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