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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원생활]땅 구입부터 집짓기까지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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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경래 OK시골 대표]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든가 설문조사를 해보면 도시 아파트생활자들에게 전원주택은 로망일 정도로 관심이 높다. 주5일제근무나 조기퇴직 등으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많아졌고 평균수명의 연장 등으로 고령화인구가 늘면서 팍팍한 도시보다 새로운 삶의 가치를 자연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도시에서의 생활비보다 시골에서 생활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연금생활자들이 환경이 좋고 지출이 적은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전원주택은 돈 많은 사람들이 경치 좋은 곳에 짓는 집, 은퇴한 사람들이 짓는 집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 젊은 직장인들도 관심이 높다. 특별한 사람들의 고급 주택이나 돈 많은 사람들의 별장이 아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며 주말에만 이용하는 주말농장이나 주말주택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전원주택 만들기는 아파트 구입과 다르다. 아파트는 모델하우스 방문 후 곧바로 결정을 하지만 전원주택은 땅 구입부터 하나하나 직접 챙겨가며 해야 한다. 주택도 주문식으로 시공업체와 협의해 짓는다.

전원주택 만들기의 과정을 단계벌로 정리해 보면 크게 ▲계획단계 ▲토지마련단계 ▲주택마련단계 ▲생활단계 등으로 구분해 설명할 수 있다.
계획단계에서는 어느 지역에 얼마의 예산을 들여 언제 전원주택을 마련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단계다.

토지마련단계에서는 토지의 현장답사를 하여 공부와 비교해야 하고, 마음에 들면 토지를 매입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계약 및 등기이전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토지를 매입이 끝난 후에는 땅을 주택용지로 개발을 해야 한다. 전용 과정이 필요하고 토목 등 기반시설 공사를 해야 한다.

주택마련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우선 내 몸에 맞는 주택설계다. 택지에 적절하게 건폐율과 용적률을 확인해 주택배치를 해야 하고 주택 구조의 종류와 주택 모양, 평면 등을 확정해야 한다. 어떤 자재를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도 필요하다.

이렇게 설계가 끝나면 시공을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이 시공업체 선정이다. 누구에게 집짓기 공사를 맡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 때 중요한 것이 건축비는 얼마로 할 것이며 어느 범위까지 맡길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여기에 따라 건축비는 천차만별이며 건축비를 어떤 방식으로 지불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시공업체와 협의해 결정할 사항이다.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사용승인을 받은 후 건축물 대장을 만든다. 건축물대장이 만들어지면 보존등기를 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전원주택마련의 과정이 일단락된다.

그 다음 단계는 전원생활단계다. 집과 정원을 관리하며 생활하게 되는데 얼마나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집인가에 따라 생활비에 차이가 난다. 주택시공업체와의 A/S에 대한 협의가 이 때 필요하다. 주택 관리의 편리성이 중요하다.

OK시골 www.oksigol.com 033-765-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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