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98.13%..반대 '세이에셋운용' 4건으로 가장 많아
25일 한국거래소(KRX)는 올해 1월1일부터 3월19일까지 유가증권 상장사(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집합투자기구의 의결권공시 내역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분석한 결과 안건 찬성비율은 98.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0.32% 감소한 수치다. 총 공시건수는 2420건으로 이 역시 전년대비 8.12% 감소했다.
태광산업의 경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등 9개 집합투자업자가 감사선임 승인을 반대 했고 대한통운은 유진자산운용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정관변경 승인 건 등에 대해 반대했다.
집합투자업자별로는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4건), 드림자산운용(2건) 등이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항목에서 반대를 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공시의무 집합투자기구의 자산총액 기준이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조정 됨에 따라 의결권 공시대상 법인이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 중 정기주총 대상은 총 643개사로 지난 19일 까지 주총을 예정하고 있던 기업은 91.44%인 588개사였다. 집합투자업자는 주주총회일 5일 전까지 의결권 행사 내용을 증권시장을 통해 공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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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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