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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온실가스 배출, 전국 광역단위 중 3번째로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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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기준 국내 5억9100만t의 1.6% 수준…23일 감축종합계획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 열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광역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40년간 연평균 기온이 2도쯤 올랐고 온실가스배출량은 2000년 816만t에서 연평균 1.97%씩 늘어 2007년 935만5000t으로 집계됐다.
또 2020년엔 1188만4000t이 배출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2005년 기준 시민 1명당 배출량은 6.47t으로 전국 평균 12.24t의 반쯤이었고 전체 배출량은 814만1000t으로 국내 5억9110만t의 1.6%를 차지, 제주와 광주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세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배출원별 비중은 ▲에너지부문 94.1% ▲환경부문 5.1% ▲농업부문 0.2% 등으로 조사됐다.
에너지부문 가운데선 가정·상업이 49.4%로 가장 많이 나왔고 ▲수송 31.5% ▲산업 14.8% ▲공공기타 4.3% 등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 배출량은 ▲대덕구 ▲서구 ▲유성구 ▲중구 ▲동구 순이었다.

대전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지난해 11월 결정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20년 배출량의 30%, 356만5000t이다.

한편 대전시는 23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부문별 시행계획을 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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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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