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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3대 호재속 강세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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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마인드속 롱 시도, 그리스 IMF 지원요청, 국민연금 아웃소싱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오전장 지지부진하던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방향을 틀었다. 추세적으로 지지를 받고 재차 롱트라이라는 분석과 함께 그리스 당국자의 IMF 지원요청설, 국민연금 아웃소싱 뉴스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8일 오후 2시3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전일비 1bp 내린 3.60%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3년 9-4와 국고5년 10-1이 전일대비 2bp 하락한 3.78%와 4.33%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10년 8-5는 전장대비 4bp 떨어진 4.75%로 거래중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6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8틱 상승한 110.87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0.80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01계약과 1309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보험이 2390계약 순매도세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추세적으로 지지를 받음에 따라 강세시도를 해보는 것 같다. 어차피 오랜기간 시장이 롱장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도 “특별한 이유가 없어보인다.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매도세를 누르는 수급적인 강세”라며 “강세재료중에는 그리스가 IMF로 간다는 말 정도”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 또한 “그리스 당국자가 다음달 2일 IMF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는 듯하다”며 “다만 이미 알려진 악재라 일시적 재료에 그칠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는 “국민연금의 아웃소싱 소식이 나오면서 추가 강세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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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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