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 애널리스트는 "계약 취소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에 불과하고 1월 말 전체 수주잔고 505억달러 대비로는 1%에도 못 미친다"며 "선박 발주취소 사태는 이미 시장이 인지하고 있고 주가에 기반영된 위험"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어차피 시장의 관심은 유가강세 및 저금리 지속(미국의 정책금리 동결)으로 인한 오프쇼어/플랜트 수주 가능성에 있다"며 "지난달 1조3000억원에 달하는 FPSO를 수주한 데 이어 머지않아 사우디 리야드 화력발전소(약 20억달러로 추정) 주기기 계약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크고 작은 오프쇼어 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라며 "올해 현대중공업의 오프쇼어 수주목표는 42억달러로 조선부문 목표 40억 달러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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