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로펌 경쟁력 평가 능력에서 세계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로펌 평가지 챔버스 글로벌(Chambers Global)의 '2010년 한국 지역 분야별 평가'에서 법무법인 김앤장과, 태평양이 두각을 나타냈다.
2일 챔버스 글로벌 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로펌을 대상으로 ▲증권금융 ▲기업ㆍ인수합병 ▲분쟁해결 ▲국제통상 4개 분야에 대한 서비스 질에 대해 평가한 결과 김앤장은 4개 분야, 태평양은 3개 분야에서 각각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광장과 세종은 각각 한 분야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약 100여명의 조사단이 1년간 180여개국의 로펌 및 기업을 대상으로 딜분석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분쟁해결(소송) 분야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태평양과 김앤장이 공동 1위를 지켰다.
개인 부문에서 김갑유 태평양 변호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1위 그룹보다 더 높은 최고 등급인 '스타 변호사' 등급을 받았다.
금융분야에서는 김앤장이 광장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 개인 부문에서는 김형돈 태평양 변호사가 2년째 공동 1위 자리를 지켰고, 정우영 광장 변호사도 공동 1위에 기록됐다.
국제통상 분야에서도 태평양이 세종과 함께 2년째 1위 자리를 고수한 가운데 김앤장이 지난해 2위 그룹에서 새롭게 공동 1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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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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