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 매수세가 3월에 5년 만기 이상 영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오창섭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채권시장 대내외 여건이 우호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우선 시장 대기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시장금리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측했다. 1월 국내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반락 가능성 등도 대내외 경기회복 속도를 둔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크게 호전되는 국고채 수급 등을 고려할 경우 3월에도 채권시장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 금리 고점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국고채 3년 금리 고점이 4.60%에서 4.50%, 4.30% 순으로 낮아졌다는 것. 올해에도 지난해 12월 이후 진행된 금리상승세가 4.40%대에서 마무리되면서 재차 금리하락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3월 채권시장에서 중장기 영역 매수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안채 2년물이 4%대에 수준에 근접하고, 국고채 3년물도 4% 초반에 다다름에 따라 만기 5년 이상의 중장기 영역으로 매수세가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우호적 대내외 여건에 따라 채권시장이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향후 시장금리의 추가 하락 여력이 크지 않은 만큼 캐리장세에 의한 완만한 강세 흐름을 예상했다.


신용등급 채권의 매수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금리의 추가하락 여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고금리 채권의 투자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향후 신용스프레드 축소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D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