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톱 10' 실패, 벡맨 "역전우승"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탱크' 최경주(40)가 '멕시코 원정길'에서도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루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23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총상금 360만달러) 최종일 이븐파에 그쳐 공동 20위(7언더파 277타)에 그쳤다. 카메론 벡맨(미국)이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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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았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43%까지 떨어졌고, 아이언 샷의 그린 적중률도 61%에 그치는 등 '필드 샷'이 좋지 않은데다가 31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도 고전했다. 상위랭커들이 같은 기간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사이 내심 우승을 노렸지만 총제적인 난국만 드러낸 셈이다.
벡맨은 조 듀란트(미국)가 1타를 까먹는 동안 4언더파를 보태 2008년 프라이스닷컴오픈 우승 이후 2년만에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우승상금이 64만8000달러다. 듀란트는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13언더파 271타)로 밀려났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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