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조5000억원어치의 국고10년물 발행이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응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장기물 강세로 이어지지 못한 부문은 뒷맛이 남는다. 시중에 단기성 자금이 풍부한 것을 반영하듯 1조5000억원어치의 통안채 91일물과 2조원의 통안채 28일물 입찰도 전액이 낙찰됐다.
금일 통안채 2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장 플래트닝 전략으로 가기에는 부담스럽다. 아무래도 스티프닝 베팅이 플래트닝 베팅보다 맘 편한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단기채 위주의 제한된 강세장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레벨부담으로 인해 새로운 박스권에서 자리잡는 모습을 보일 듯싶다. 여전히 미국장과 외국인 매매동향, 주가와 환율 움직임에 연동하는 지지부진한 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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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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