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성윤)는 16일 장학사 선발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해주는 대가로 교사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서울 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교장 장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 장학사의 차명계좌에 연결된 계좌로 돈을 챙긴 정황을 잡고 내사를 벌여왔지만 장씨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혐의를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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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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