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 매수전환 '베이시스 큰폭 개선'..PR 올해 최대 순매수
외국인이 약 한달만에 최대 규모의 선물 순매수를 기록했고 베이시스가 큰폭으로 개선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0'포인트를 기록했는데 0.03포인트를 기록했던 11일 옵션만기일을 제외할 경우 사실상 이달 들어 처음으로 백워데이션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향후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지속 여부가 관건이지만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의 베이시스는 일단락될 조짐을 보였다. 매수차익잔고가 사실상 소진된 상황에서 베이시스가 반등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가능성은 크게 줄었고 향후 베이시스 개선 여부에 따라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207.55로 조심스럽게 출발했으나 장중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저가 207.25를 개장 직후 확인했고 오후 12시27분에는 210.95(고가)까지 상승한뒤 상승폭 일부를 줄였다. 동시호가에서는 0.15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최대인 1178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에서 917억원, 비차익에서 26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과 비차익 동반 순매수는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었다.
거래량은 27만5064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2406계약 증가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08포인트, 괴리율은 -0.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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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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