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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충남도 소유 땅 주민들에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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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47필지·18만㎡ 추정…주민 수요자에 매각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작은 규모의 도 소유 땅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팔 예정이다.

충남도는 16일 일반재산에 속하는 도유지 937필지, 178만㎡ 조사를 벌여 보존관리가 불필요한 땅을 주민들에게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도유지 중 도로가 생기면서 남은 땅, 하천정비공사 뒤 버려진 땅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거나 관리가치가 떨어지는 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내달 5일까지 항공사진, 온나라 토지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땅 현황을 파악한 뒤 필지별 대부현황 등 기초조사를 벌인다.

또 기본 땅조사가 끝나면 도유지가 있는 곳을 찾아 상태를 확인, 내달 판매계획도 세울 방침이다.
충남도는 전체 일반재산 중 647필지, 18만㎡에 이르는 땅이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반재산 중 잡종지로 분류된 땅을 조사, 필지별 1000㎡ 미만을 대상으로 수의계약하거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도민들에게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유지로서 관리가 요구되지는 않지만 주민들이 땅을 이용, 농사를 짓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해 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가 땅을 팔 목적으로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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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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