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2월10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선 아래를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지원 기대감이 부각된 가운데 NDF환율 하락과 설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 유입가능성, 수주소식 등이 환율을 아래쪽으로 이끌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남유럽 재정적자 문제 해결 기대감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시상승과 함께 위험선호 현상 재개로 엔원 크로스거래가 일어날 경우 환율은 115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단에서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감도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8.0/1160.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63.8원)대비 5.85원 내린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57.0원, 고점 1163.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89.70엔, 유로·달러는 1.3793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은행 전일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권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완화로 뉴욕증시는 급등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6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갭다운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뉴욕증시에 영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외 증시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리스크 선호현상으로 인한 글로벌달러 약세 등으로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된다. 1150원대 초중반에 형성된 지지선의 영향을 받으며 급속한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외의 동향에 따른 일시적인 쏠림현상으로 인한 장중 변동성의 증가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1163.0원.
신한은행 남유럽 국가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 보도되면서 남유럽 재정적자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른 뉴욕증시 반등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 등이 재연될 전망으로 이날도 추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150원대에 안착할 전망이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여전하고 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하락 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 ~ 1163.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그리스에 대한 EU의 구제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전일 급반등한 뉴욕증시와 유로화 강세, 1160원 아래로 하락한 NDF시장의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달러엔 상승으로 엔화매도, 원화매수하는 크로스거래 유인 요소가 강화될 경우 달러화 낙폭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0.0원~1160.0원.
대구은행 분위기는 아래쪽으로 급반전 됐다지만 여전히 달러원은 외부변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의 의회증언이라는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극도로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116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120일선의 저항을 뚫지 못하고 환율은 일단은 숨고르기에 나서는 듯하다. 11일 EU특별 정상회담에서설 그리스 구제안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또한 대형 수주 뉴스, 설을 앞둔 네고 등으로 상승 제한되고 있다. 다만 불안 심리가 여전한 만큼 20일선인 1150원은 지지선으로 작용할 듯하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버낸키 의장의 청문회는 폭설로 연기됐다. 환율은 그리스 구제안 기대로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하락 압력 예상된다. 증시와 장중 유로 움직임 주목하며 1150원대 흐름이 예상 도니다. 이날 범위는 1150.0원~ 116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그리스에 대한 구제책 도출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고 달러화 등 안전 통화에 대한 수요가 약화된 여파로 역외환율이 1150원대 후반으로 내린 가운데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지속 가능성 및 현대중공업이 11억 달러 규모의 FPSO 수주 관련 달러 매물 기대감 등 역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실제 그리스 지원 대책에 대한 확인 필요 및 최근 미세 조정 등 개입 경계에 따른 1150원 부근의 지지력 등은 환율의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 이날 환율은 시장의 리스크 회피 약화 분위기 속에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며, 115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가운데 증시 및 유로의 장중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11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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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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