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9일 성명 내고 연구용역 발표 당초대로 이행 촉구
김 지사는 이날 “정부는 성남서울공항 활주로를 3도 변경하면서까지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서울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중에 있다”며 “성남 서울공항의 고도 제한 완화 연구용역이 올해 1월 끝났음에도 발표가 지연돼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에 와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나 “(고도 제한 완화가) 주민들의 염원이 걸린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안인데도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며 “지역간 형평성에 앞서 당초 1월 발표하기로 한 정부의 약속이 더 중요한만큼 (정부는) 용역 결과를 즉시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김지사는 또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서울공항의 고도제한 완화가 시범적으로 시행되어야 이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의심할 여지 없이 매우 분명하다)하므로 용역결과 발표가 당초대로 이행되기를 지역주민과 더불어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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