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국·해물완자·산적까지 … 명절 상차림 간편식품 인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해마다 명절이면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오손도손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도 큰 행복이다.


그래서 올해처럼 연휴가 짧아 고향에 내려가지 못했거나 사정상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나홀로족이라면 명절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이 그리워질 만도 하다.

요즘에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반조리 상품들 중에 설 음식으로도 손색 없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한번쯤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떡국은 물론 고기산적, 동그랑땡 등 혼자서도 얼마든지 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간편식품들이 있으니 번거롭게 준비하지 않아도 든든한 명절 밥상을 차릴 수 있다.

◆ 떡만두국 한 그릇이면 훌륭한 설날 아침 = 육수를 낸 국물에 시판 떡과 만두를 넣고 고기, 달걀지단, 버섯 등을 얹으면 집에서 직접 만든 것 못지 않은 근사한 떡국을 먹을 수 있다.


풀무원에서 출시한 '우리쌀 떡국(400g, 2950원)'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국용 떡이 한입 크기로 썰어져 있어 국물에 바로 넣어 끓이기만 하면 된다. 합성착색료나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고, 쉽게 굳거나 불지도 않는다.


풀무원 '생가득 평양왕만두(700g, 6950원)'는 크고 푸짐한 정통 평양식 왕만두를 쫄깃하고 터지지 않는 숙성반죽 만두피로 빚어 떡만두국에 넣어 먹기 적당하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에 담백한 두부, 아삭아삭한 절임배추로 만든 속 맛도 일품이다.


CJ제일제당의 '생야채 돼지고기 물만두(440g, 4480원)'도 100% 국산 생야채와 생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영하 3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켜 재료의 신선함이 살아 있다.


떡만두국의 모든 재료가 한 데 들어있는 제품도 있다. 홈밀 '사골 떡만두국(1~2인분, 6000원)'은 만두와 가래떡, 사골육수가 함께 들어 있어 매우 간편하다. 고명으로 올릴 계란지단과 대파, 김가루가 포함돼 있어 모양도 낼 수 있다.


◆ 시원하고 깊은 맛은 간편한 다시팩으로 = 요리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내는 것. 최근에는 인공 조미료를 대신해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육수를 우려낼 수 있도록 각종 천연재료들을 담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올가에서 판매하는 '멸치와 다시마 다시팩(220g, 5900원)'은 100% 천연재료인 멸치와 다시마를 티백 형태로 포장한 제품. 진한 국물 맛을 낼 때는 다시팩 2~3개를, 맑은 국물 맛을 낼 때는 1~2개를 넣고 끓인 후 티팩을 건져내면 된다.


대상의 '청정원 맛선생'은 쇠고기, 해물맛(각 120g, 3500원), 멸치가쓰오, 오색자연(각 120g, 3750원) 등 기초 재료에 따라 4가지 종류가 있어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 맛을 낼 수 있다.


◆ 빚고 부치는 전 요리도 데우기만 하면 끝 = 완자나 산적 등 전 요리는 맛은 좋지만 재료 준비부터 기름에 부쳐내기까지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만들기 번거로운 명절 음식으로 꼽힌다.


풀무원 '찹쌀완자'는 밀가루와 전분을 전혀 넣지 않고 100% 국내산 찹쌀가루로만 반죽해 찰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물만 넣고도 맛있게 구워낼 수 있어 명절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


도미살과 크릴새우, 오징어, 파프리카, 부추를 함께 넣어 만든 '해물가득 찹쌀완자(600g, 6800원)'와 표고버섯, 당근, 양파, 대파,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 견과류를 포함한 '야채가득 찹쌀완자(600g, 6500원)' 등 두 종류가 있다.


사조대림의 '대림선 새송이 고기산적'은 돼지고기, 새송이버섯,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과 똑같은 맛과 모양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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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명태살에 계란옷을 입혀 놓아 데우기만 하면 되는 '대림선 계란옷 명태전', 맛살과 햄, 단무지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 산적꼬치와 함께 담아 놓은 '대림선 산적꼬치 세트' 등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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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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