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매년 지원받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특정 사업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 뒤, 가짜 세금계산서 등을 첨부해 원래 목적에 맞게 쓴 것처럼 성과보고서를 허위보고하는 수법으로 2006년 9월부터 2007년9월까지 4억9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총무팀장 김모씨는 2005년부터 2009년 3월까지 자금관리 업무 등을 맡으면서 사무기기 대금 지불시 자신의 차명계좌로 대금 300여만원을 빼돌리는 등 62회에 걸쳐 2억5000여만원의 민예총 자금을 개인용도로 착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부터 민예총 등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실태 감사'를 벌여 각종 비위 혐의를 포착,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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