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기사의 꽃' 응시자 92명중 최종합격률 10% 못미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도선사시험 최종 합격자 9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도선사 시험에서는 해기사 총92명이 응시해 9명이 최종합격함으로써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44세인 김성씨로 밝혀졌으며 전체 평균연령은 53세로 외항선박의 베테랑 선장 출신이다.
이번 합격자 9명은 부산,여수,마산항에 각각 2명씩 배치될 예정이며 마산,포항,평택항에 각각 1명씩 배정될 계획이다.
정부는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5년 이상 승무한 경력을 갖춘 해기사에 대해 도선사 응시자격을 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 주요 12개 무역항에 230명의 도선사가 활동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