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엄정화가 7kg을 감량하며 창작욕에 사로잡힌 히스테리컬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다.
엄정화는 4월 중순께 개봉될 영화 '베스트셀러'에서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남편 영준(류승룡 분)과의 이혼으로 더욱 심해진 불안증과 강박증으로 인해 모니터가 하얗게 보여 더 이상 창작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그녀는 절정에 다다른 히스테리컬한 모습을 보인다.
작업을 할 때면 항상 줄담배를 피고 글이 잘 풀리지 않으면 컴퓨터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심지어 어린 딸 연희(박사랑 분)에게 이야기를 강요하는 등 광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백희수의 캐릭터는 섬세한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 선을 요하는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베스트셀러'는 한국영화 최초로 '베스트셀러 작가와 표절'이라는 이색 소재를 차용한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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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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