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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베이시스확대..위험자산선호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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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금리하락 환율상승·수출업체매물 영향, IRS 채권선물 따른 움직임 속 비드강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베이시스가 큰폭으로 확대됐다. 유럽발 악재로 채권강세와 주식약세를 보이며 위험선호현상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원·달러환율이 추가상승할 경우에는 확대폭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IRS는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IRS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비드가 우세한 모습을 보인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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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3bp 하락했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전일비 2bp 떨어진 3.37%와 4.14%를 나타냈다. IRS 5년물은 전장대비 3bp 내려 4.36%를 기록했다.
CRS도 전구간에서 12~20bp 하락했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20bp 떨어져 1.65%를 기록했고, CRS 3년물이 어제보다 12bp 내려 3.05%를 나타냈다. CRS 5년물 또한 전일비 15bp 하락해 3.80%로 마감했다.

스왑베이시스는 큰폭으로 벌어졌다. 1년물 기준으로 전장 -154bp에서 -172bp를, 3년물이 전장 -99bp에서 -109bp를, 5년물이 전일 -44bp와 -56bp를 나타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유럽발 악재로 채권강세와 주식약세를 보이며 위험선호현상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왑베이시스가 벌어졌다”며 “IRS는 상대적으로 비드가 탄탄한 가운데 고르게 금리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가 전체적으로 12~20비피 빠졌다. 특히 1년으로 업체매물 때문인지 오퍼가 강했다. 역시 환율상승과 수출업체매물이 주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CDS확대, 주식폭락, 환율급등도 심리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IRS는 전반적으로 2~3비피 하락해 선물변동폭과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레벨하락에도 전반적으로 비드가 오퍼보다 우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이시스가 큰 폭으로 벌어졌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유럽사태도 있어 바로 좁혀지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부채스왑물량도 기다리고 있어 한방향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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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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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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