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179,233,0";$no="20100205104222242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투자란 투기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도박처럼 생각하고 있지요." "이왕 할 거라면 제대로 알고 투자하라고 것을 알리고 싶어서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투자를 안다고 자부하는 주식씨는 금리를 무시하는 일상을 반복한다. 그러다 금리의 대학후배 택구가 인터넷에서 유명한 재야고수였다는 것을 알게 돼 금리를 설득해 택구의 교육을 받는다. 중간중간 금리와 택구의 러브라인이 이야기에 양념을 더하며 택구가 같이 일해보자는 성진의 유혹을 거절하는 것으로 1편은 마무리된다.
지금까지 나온 만화 중 투자 이야기를 재밌게 구성한 작품이 없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은 네티즌과 독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씨가 사전 취재를 하면서 느낀 것은 뛰어난 투자자들은 나름의 '관'이 있다는 점이었다. "투자에 정도는 없어요. 하지만 이 기업 상태가 어떻다. 미래가 보인다 안 보인다 정도는 읽을 수 있는 눈이 필요해요. 소문난 투자자들, 거장들, 숨은 고수들은 자기들만의 투자관이 있어요. 기업관, 차트관은 물론이고 매수, 매도하는데도 이러저러한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그는 이 만화가 끝날 때쯤 경제관념이 없는 '고금리'씨가 투자의 여왕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만약 투자의여왕이 시즌 10 까지 간다면 그때는 여왕이 될 수도 있겠죠"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2월 중 투자의여왕 2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1권이 투자 기본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2권부터는 주식, 펀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만화처럼 재미있으면서 애널리스트의 분석리포트처럼 명쾌하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
그는 투자하는 기업 실상을 잘 알아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가치투자의 정석을 다시금 강조했다. "좋아하는 운동선수를 보듯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듯이 기업을 보면 당해 낼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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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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