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 배우 서지혜가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천재 미녀 골퍼로 변신한다.
드라마 '버디버디'의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5일 서지혜를 극중 천재 미녀 골퍼 민해령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극중 서지혜가 맡은 민해령은 세계적인 골프리조트의 상속녀로, '교과서'같은 실력 뿐 아니라 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엄친딸'. 하지만 감정마저 재단당하며 살아와 내적 상처가 깊은 연민의 대상이기도 하다.
영화 '여고괴담'과 사극 '신돈'을 통해 꾸준히 연기 폭을 넓혀 온 서지혜는 “밝은 역을 많이 해 왔지만 본래 성격은 차분하고 절제된 해령과 좀 더 닮아있다”며 "오랜 충전 끝에 임하는 작품인 만큼 발전된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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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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