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배두나가 KBS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파격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두나는 극중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바른생활 선생 한수정 역을 맡아 민낯 수준의 메이크업과 수수한 옷차림으로 열연을 펼쳐왔다.
배두나가 그동안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놀라운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위기에 빠진 현정(지연 분)을 구하기 위해서다. 평소 백현(유승호 분)에 대한 열렬한 '외사랑'을 외쳐온 현정이 백현과 풀잎(고아성 분)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본 후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불량소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이다.
배두나는 불량배들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서는 두말없이 현정을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가 하면, 서슬 퍼런 불량배들에 맞서 기싸움을 벌이는 등 학생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참교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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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의 변신과 함께 극중 깜찍한 애교덩어리 현정 역을 맡고 있는 지연의 과감한 변신도 눈길을 끈다. 지연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볼륨감 있는 긴 웨이브머리를 짧은 단발머리로 바꾸고, 짧은 미니스커트에 진한 화장을 한 불량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10회 분에서는 현정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김수로와 유승호의 액션 연기를 비롯해 점점 더 구체적이고 실전 적용 가능한 공부비법을 알려주는 변희봉, 이병준, 임지은, 심형탁 등 달인 군단의 개성만점 연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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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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