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양증권은 1일 2월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를 1550∼1700pt로 제시하며 모멘텀의 부재로 짧은 반등과 길고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미국 은행규제와 중국 긴축모드 돌입 등 G2 문제가 단기간에 소멸되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안전 자산 선호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긴축모드 돌입이 글로벌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미국의 은행규제는 헤지펀드 위주로 정리매물과 선물에서 변덕스러운 매매가 성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무난할 전망이고, 인플레 압력이 낮아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이 낮은 점은 떠도는 악재들의 확대 재생산 및 시스템적 리스크를 줄여주는 요인"이라며 "국내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증시 저평가의 매력이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따라 악재에 대한 맷집이 길러지기까지 짧은 반등과 길고 완만한 조정 흐름을 염두에 두고 지수보다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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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애널리스트는 "투자 구간별 대응전략으로는 1700선에 근접할수록 고점매도에 주력하는 한편, 1600선 이하로 내려가는 급격한 변동성은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전략을 펴라"고 조언했다. 특히 IT·은행, 통신서비스·유틸리티 등을 관심 대상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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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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