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株 급락 3D 등 다른 테마 투심에도 영향…소나기는 피하자 심리 고조
오전까지 뉴욕 증시 급락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한 이후 하락폭을 키워갔다.
장중 한때 530선 까지 밀린 코스닥 지수는 다행히 이유 없는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53선은 다시 회복했다.
테마장세가 펼쳐지며 글로벌 증시 하락에도 의연한 모습을 잃지 않던 코스닥 지수는 원전 테마가 급락하면서 순식간에 무너졌다. 원전 테마 급락 이후 3D테마와 모바일 인터넷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4포인트(-2.28%) 내린 534.22를 기록했다.
개인이 49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314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서울반도체가 전거래일 대비 700원(-1.59%) 내린 4만3400원을 기록한 가운데 태웅(-4.32%)과 성광벤드(-4.97%), 동국S&C (-6.02%), SK컴즈(-5.36%), 차바이오앤(-5.53%)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포스데이타는 전거래일 대비 480원(5.12%) 오른 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0종목 포함 25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3종목 포함 689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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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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