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간 나오토 일본 신임 재무상이 7일 “올해 일본의 균형 잡힌 재정을 확립하는 일이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며 “부채를 억제하는 한편,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문제로 사임한 후지이 히로히사 전 재무상의 뒤를 이어 신임 재무상 자리에 오른 간 재무상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재무성의 운영과 예산 사용에 있어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업무 가운데 하나로 삼을 것”이라며 다가올 재무성의 개혁을 예고했다.

간 재무상은 “재무성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강력한 일본 관료 시스템의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재무성을 통해 일본 (관료사회) 전체를 바꾸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정부의 '탈 관료' 정책을 재무성에서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


그는 또 “만약 (재무성에) 숨겨진 것이 있다고 한다면 나는 그것을 공개할 것”이라며 “납세자들의 돈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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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재무상은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환시 정책의 변화 등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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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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