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사조산업의 주된 영업활동이 원양어업인데 지난해 사조산업의 주가는 참치가격 하락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 약세를 보였다"며 "본업이 참치 원양어업이라는 점에서 참치 가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외에도 실적이 탄탄한 비상장 자회사(3곳)도 보유하고 있다"며 "자회사 실적은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주가에 미반영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향후 참치가격 반등과 함께 높아지고 있는 자회사 가치는 사조사업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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