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4일 오전 방송된 KBS '뉴스 타임'에서 박대기 기자의 폭설 속 투혼이 화제다.
1937년 이래 63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이날 서울 지역에만 25.8cm의 눈이 쌓였다. 박대기 기자는 이날 방송된 '뉴스타임'에서 폭설로 빚어진 교통대란의 현장을 실감나게 보도했다.
또 생방송 도중 박 기자의 이메일 주소인 'waiting@kbs.co.kr'가 자막으로 지나가자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메일 주소가 눈 속에서 오래 기다린 박 기자와 매치된 것.
보도 직후 누리꾼들은 박기자의 기자 정신을 극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 '아침 뉴스 보면서 안타까웠다', '기자 정신이 돋보였다', '이런 분이 열혈기자' 등의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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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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