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에 뒷걸음질..금호관련주는 급락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70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이 소극적인 매수세를 펼치며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매물이 적지 않게 쏟아지면서 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주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힘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날 약 47조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수주 성공 소식에 수혜주로 거론되던 두산중공업과 한국전력 등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고, 금호타이어가 12월 임금 지급을 1월 초로 연기했다는 소식에 유동성 우려가 불거지면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60포인트(-0.87%) 내린 1670.99를 기록하고 있다.
167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1670선 사수를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0억원, 43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600억원 가량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비차익 매물이 집중된 탓에 500억원 가량의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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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3%) 내린 78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KB금융(-1.33%), 신한지주(-1.45%), SK텔레콤(-3.67%)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2.83%)과 한국전력(-0.87%)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495원(-10.20%) 내린 4360원에 거래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4.76%), 금호석유(-9.25%), 금호산업(-4.76%) 등도 일제히 큰 폭으로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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