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2월29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중반에서 1170원선의 약보합권에 머물 전망이다.
최종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환율은 당국의 종가관리에 대한 의지와 더불어 수급에 기댄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감과 1170원선 부근 결제수요 등으로 낙폭이 제한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1165원~1175원 정도가 주거래 범위가 될 듯하다.
외환은행 양호한 지표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한산한 거래속에 서울종가 대비 약 2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전일에 이어 시장참가자들의 플레이 부재속에 수급에 따라 흔들리는 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연말을 맞아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네고물량으로 하락에 조금 더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된다. 다만 1170원 부근에서 대기중인 결제수요가 이날도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지고, 여기에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대한 소문도 나오고 있는 만큼 급락세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1170원선을 중심으로 한 네고와 결제의 공방이 이어지며 레인지내에서의 횡보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64.0원~1174.0원.
우리은행 연말 수급 장세로 완만한 내림세가 예상된다. 연말을 맞아 역외 포지션 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서 역내외 참가자들의 포지션 거래는 축소되고 업체 수급 물량 위주로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인데다 내년도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해 남은 이틀동안 원달러 환율은 완만하게 1160원대로 내려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0원~1172.0원.
하나은행 환율이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약보합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연말을 앞두고 역내외 참가자들의 외환시장 참여가 줄어든 가운데 이날도 수급에 따른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환율의 하락 압력 속에 공기업을 필두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수입 결제수요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1160원대 중후반에서 1170원대 초중반 박스권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0원~1176.0원.
대구은행 서울 외국환 시장은 거래일로 2 영업일을 앞두고 있으며 처리하지 못한 네고와 결제의 실수급 장세가 수급상 부딪칠 것으로 판단되며 아래쪽으로 급격히 무게가 실릴경우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스피가 연말 앞두고 마지막 랠리를 펼치고 외인들의 주식자금이 쏠린다면 아래쪽으로 좀 더 트라이 해볼 수 있는 상황이나 글로벌 달러 자체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0원~1175.0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환율은 UAE 원전 수주 소식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약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이다. 연말을 맞아 역외가 포지션 운용에 소극적인 가운데 연말 해외여행 증가, 80달러 근처로 올라온 국제유가 등으로 달러 수요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추가적인 환율 하락세 역시 제한적일 듯 하다. 외환당국의 연말 환율 관리, 비교 팽팽한 외환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연말 종가는 1160원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예상범위는 1166.0원~1172.0원.
정성윤 현대선물 과장 달러/원 NDF 1개월물은 1,169원을 기록, 서환 종가 대비 1.9원 하락했다. 따라서, 하락 출발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2거래일간 보다는 비교적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며 제한된 레벨 내에서의 등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당국의 연말 종가관리 의지가 드러난 데다 기술적으로도 1166원선은 60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의 수렴 구간이고, 달러선물 기준 매물 집중구간 상단인 만큼 동선에서의 지지 시도가 강화될 전망이다. 다만, 위쪽으로도 전일 10일 및 5일 이평선 영역인 1175선을 하회함에 따라 동선이 저항선으로 자리잡고 있다.
결국 전일보다 하단이 소폭 레벨 다운된 박스권 흐름이 유효해 보인다. 이에 대응하되 달러 인덱스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 압력은 여전히 우위에 있으므로 1170원대 중반 근접시에는 매도 관점을 강화하는 것이 오버나잇 관점에서 바람직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6.0원~11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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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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