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북한 개성공단 입주업체 직원인 것처럼 신분을 속여 방북신고를 하고 개성공단을 방문한 경기도 파주시의회 의원 4명이 방북 과정에서 김일성 동상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개성공단에서 조경업을 하던 안모씨의 주선으로 10월 16∼17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체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방북신고서를 작성해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개성공단을 방문 중 김일성 동상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AD

개성관광은 2007년 12월부터 시작됐지만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같은 해 11월 말부터 중단됐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경찰과 국정원의 수사가 끝나고 사건이 송치되면 안씨는 불구속기소하고, 신분을 속이고 개성을 방문한 시의원 등 60여명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