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고 고영석 군, 550만원 든 핸드백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대전중부경찰서 표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밤길에 수 백 만 원이 든 돈 가방을 주어 경찰에 신고, 주인에게 돌려준 대전지역의 고교생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대전중앙고등학교(교장 최두철) 2학년 고영석 군(18).

고 군은 성탄절 전날인 24일 오후 9시10분께 대전시 서구 탄방동 707번지 아르누보팰리스 앞 길거리에서 현금 등이 든 핸드백을 발견,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했다.


서점을 가던 중이었던 그는 핸드백 안에 돈(550만원)과 1억여 원이 든 예금통장, 도장이 있는 것을 알고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가방을 접수한 대전중부경찰서는 분실신고를 한 가방주인의 소재지를 찾아 돌려줬다.


김익중 대전중부경찰서장 28일 고 군의 선행을 높이 칭찬하고 ‘경찰서장 표창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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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장은 시상식에서 “요즘 같이 각박하고 개인주의적인 시대에 청소년이 돈이 든 가방을 주워 신고하는 사례는 보기 드물다”면서 “자라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훈훈한 소식”이라고 격려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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