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SK케미칼이 수년 전 철수했던 화장품 사업에 다시 진출한다.


SK케미칼은 영국 몬타뉴 주네스(이하 MJ)社의 국내 수입업체인 '더 스킨하리'와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화장품 20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화장품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셀프케어'가 가능한 각 부위별 특화팩(PACK)이다. MJ 팩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100여 종이 판매 중인데 SK케미칼은 이 중 모발용, 얼굴용, 남성용 등 20개 품목을 국내 들여와 판매한다.


현재 건강제품 전문 매장인 올리브영 매장과 일부 백화점, 성형외과 등을 통해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롯데마트 등 할인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예상보다 유통망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내년 100억 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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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社는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환경 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SK케미칼은 2007년 사업구조 재편을 계기로 화장품 부서를 분리하며 실질적으로 이 사업에서 철수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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