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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독한 드라마가 재미있다' 공식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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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손정현)이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천사의 유혹'은 방영전부터 깜짝 편성 시간 변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더니 방영내내 화제를 모았다.

◆9시 드라마, 자리 잡았다
'천사의 유혹'은 오후 9시에 방송이 결정되며 관심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선덕여왕 피하기'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 특히 타 방송사의 프라임타임 뉴스의 시청률을 넘어서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천사의 유혹' 후속 드라마 '별을 따다줘' 역시 9시에 편성되기도 했다.

SBS의 한 관계자는 "'천사의 유혹'의 9시 방송은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을 넓혔다고 본다"고 말했다.

◆독한 드라마? 재밌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2'다' '막장드라마다'라는 지적도 있지만 '천사의 유혹'의 20%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승승장구 했다. 이같은 성적은 "역시 김순옥"이라는 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순옥 작가는 '천사의 유혹'에서 파격적인 구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아내의 유혹'의 성공이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냈다. 시청률 추이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천사의 유혹'은 10%(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20%가 넘는 시청률을 올리며 이른바 '대박' 드라마가 됐다.

게다가 '천사의 유혹'은 이소연, 배수빈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이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때문에 김순옥 작가가 후속 작품으로 또 어떤 드라마를 내놓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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