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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 대산공장, 에틸렌 생산 100만t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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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공장 규모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두번째

단일공장 규모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두번째
"2018년 매출 40조 달성 목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 대산NCC 공장이 지난 19일 12시 에틸렌 생산 100만t을 돌파했다.
호남석유 관계자는 20일 "단일공장 규모로 연간 100만t 생산은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룬 쾌거"라고 밝혔다. 호남석유는 여수공장 75만t을 포함해 총 175만t의 에틸렌 생산 규모를 보유 중이다.

호남석유는 지난해 5월 7000억원을 투자해 대산 NCC 65만t 공장을 100만t으로, 계열 공장인 SM 17만t, EG 40만t, PP 25만t 등을 증설 완료했다. 호남석유 관계자는 "올해엔 중국의 수요 급등, 중동 신증설 지연 등과 맞물려 사상 최대의 수익을 기록, 신증설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설명했다.

대산공장의 에틸렌 연산 100만t 돌파와 더불어 에틸렌 기준 75만t 규모의 여수 NCC 공장은 지난 17일 무재해 1000만 인시의 기록을 달성했다.

호남석유 관계자는 "안정적인 공장 운전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해외 석유화학 공장에 기술자를 파견해 공장 운전에 대한 기술을 전수하고 있고 이를 통해 올해에만 약 140만달러를 벌었다"고 전했다.
이어 "뛰어난 기술과 연간 약 1조원대에 달하는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의 활발한 투자 활동을 통해 오는 2018년 매출액 4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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