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확대되고 있는 와인셀러시장에 지분을 선점함은 물론 국내 경쟁사와 중국산의 점유율 확대를 경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펠 와인셀러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특유의 냉기제어기술을 통해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해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내부 온도편차를 0.9℃ 이하로 줄여 온도변화에 민감한 와인을 보호하며 60~70%의 내부 습도를 유지해 코르크마개의 손상도 방지해 준다.
또 진동을 기존 대비 25% 감소시켜 진동으로 인한 와인 떨림 현상을 방지했으며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선반 중간에 진동과 소음을 흡수하는 방진(防振)설계를 적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의 흔들림도 줄였다.
52병 용량의 삼성 지펠 와인셀러 프리미엄(SWR52YNP)의 출고가는 140만원선, 매스티지(SWR52YSM)의 출고가는 11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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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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