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8년 6월 송기진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능중심 조직을 고객 중심으로의 사업부제로 개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야말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미래의 광주은행 성장 발판임을 깨달음에 따라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사회공헌사무국과 기업영업전략부, 지역개발금융팀 등을 새로이 개설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CSR 활동과 중소기업 우대전략 등을 수립, 추진토록 했다.
주요활동으로 지역협력사업 활성화, 지자체 지원업무 강화, 주민편의시설 기부, 광주비엔날레 공식 후원 등 다각적인 지역밀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교육 및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발전기금 출연, 학자금대출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 장학회는 1981년 설입 이후 총 3205명 19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체육·교육 등 분야별 대표 사업 정착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율적인 사업발굴 및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 강화, 지역밀착사업 지속 발굴을 통한 핵심브랜드 사업 확대 등 은행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대동맥으로서 지역민들의 다양한 니즈(need)와 기대에 부응토록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도모하고 녹색금융 선도와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더욱 충실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행장은 이어 "착안대국(着眼大局) 착수소국(着手小局) 이라는 말처럼 계획은 멀리, 실천은 할 걸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도전정신과 광주은행인의 열정으로 100년 은행을 향해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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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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