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홍치전선 출범
LS전선(대표 구자열)은 11일 오전 중국 이창시에서 구자열 LS전선 회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김선국 LS홍치전선 신임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S홍치전선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식은 LS홍치전선의 출범 선포, 구자열 회장 및 손종호 사장의 축사, 김선국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사, 중국 전통 악단의 축하공연, PMI 활동 우수 사원에 대한 포상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축사에서 손종호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LS전선의 한 가족이 되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일할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LS홍치전선을 LS전선 중국사업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9월 중국 용딩 그룹으로부터 전력선 전문제조업체인 호북용딩홍치전기의 지분 75.14%를 1억 9백만 인민폐(약 200억 원)에 인수했다.
이 날 LS홍치전선의 출범으로 LS전선은 23개국에 17개 법인을 보유, 약 1만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매출은 지난 해 기준 약 8조 3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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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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