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일기획, 내년 경기 회복 기대..'매수'<우리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제일기획에 대해 내년 강한 이익 모멘텀이 전망되고 규제 완화의 효과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내년 이익 모멘텀은 전년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대형업체 중심의 광고주 포트폴리오와 해외 기저 효과로 광고 경기 개선에 탄력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규제 완화 효과도 점진적으로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민영미디어렙은 광고주의 대형 대행사에 대한 의존도를 높임으로써 제일기획의 국내 시장점유율(M/S)(2008년 11.8%) 확대의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미국 인터렉티브 전문 대행사인 TBG(GE, CNN, 애플 등을 광고주로 보유) 인수는 WPP 등 글로벌 에이전시와 차별화를 통한 중장기적 해외 사업 강화의 배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4·4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국내 경기 회복과 신규 광고주 영입 등에 따라 국내 방송광고 물량은 빠른 회복세(10월 43%, 11월 40% y-y)를 보였다"면서도 "반면 원·달러 환율 강세(평균: 4Q08 1363원, 4Q09 현재 1168원)와 전년 동기 높은 베이스(삼성전자의 강도 높은 이머징마켓 마케팅)에 따른 해외 물량 감소로, 본사의 영업레버리지와 지분법평가이익(-29% y-y)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