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춤의 살아있는 전설,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전통춤 대향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0세기 한국 무용계 최고의 춤꾼, 우봉 이매방 선생의 ‘외길인생 우봉(宇峰) 이매방 춤 대공연’을 9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연다.


우봉 이매방(82) 선생은 한국 춤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을 보유한 그는 전통춤을 전승한 20세기 마지막 춤꾼이며 20세기와 21세기의 전통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1998년에는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이매방의 춤 역사를 총 집약하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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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자 김정녀 김묘선 채상묵 진유림 최창덕 등 총100여명이 참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을 비롯 우봉이 직접 창작한 ‘장검무’ ‘기원무’ ‘대감놀이’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입춤’ ‘사풍정감’ ‘보렴승무’ ‘3북 5북’ 등 우리 전통춤을 대표하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액운을 쫓고 행운과 안심입명(安心立命)을 가져다 준다는 ‘살풀이춤’ 은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기운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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