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나영 주연의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가 내년 1월 14일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고 7일 제작사 하리마오픽쳐스 측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종 티져 포스터에서 이나영은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라는 독특한 제목과 함께 콧수염을 붙인 채 '쉿! 핸섬했던 나의 과거'라고 외치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잘나가는 미모의 사진작가가 된 손지현이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녀석 때문에 졸지에 미녀아빠로 변신해 벌어지는 로맨틱 가족 코미디이다.
제작진 측은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내년 새해에 너무 예뻐 곤란한 유일무이'미녀아빠' 캐릭터가 등장해 한층 발전된 코미디를 예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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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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