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일 발행 원화채권 헤지用..올 금리스왑 물량 2.4조
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IRS시장 개장과 함께 1000억원어치 물량을 전일 종가기준으로 오퍼한 바 있다. 스왑시장 참여자들은 수출입은행이 스왑시장에서 자주 거래를 하는 곳도 아닌데다 전일종가로 오퍼를 낸 것이 드문 일이라는 반응이다.
수은이 올 한해 발행한 원화채권 규모는 7조8400억원(12월4일 현재). 이중 금리스왑이 2조4000억원, 변동금리채 발행이 9800억원이다. 이처럼 수은이 금리스왑과 변동금리채 발행에 관심을 돌린 이유는 변동금리 대출이 수은 전체 대출규모의 60%를 차지하는 등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수은관계자는 “대형선박회사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대출이 올해 4조원에 달하며 내년에도 이같은 대출이 계속될 예정”이라며 “특히 1년 미만 여신이 대부분으로 6개월 1년짜리가 매월 2000~3000억원으로 올해만 2조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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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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