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변신 제 2막 1장]선진화 대행군 반환점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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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 임직원들에게 올한해는 쏜살 같이 지나갔다. 연초부터 쳐글로벌 경제위기로 전세계적인 무역량이 급감하고 우리 수출도 크게 감소했다. 수출보험지원목표는 오히려 작년보다 40조원이 늘어난 170조원, 전체 임직원 440여명이 담당하려면 경영효율화가 최우선과제였다.
유창무 사장은 지난 해 9월 취임 후 수출 회복을 위한 비상경영계획을 세워 추진하면서도 공기업선진화에 대한 끈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지난 해 말 2009년도 임직원 연봉을 동결하고 올해 1월 다른 공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던 대졸신입사원 초임을 25% 삭감했다.
유 사장은 노조와 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끊임없이 설득했다. 사장을 포함한 임원 연봉을 40% 이상 대폭 자진 삭감하고 업무추진비 예산부터 반납했다. 여기서 마련된 3억 8000여만원은 당초 20명이던 인턴채용규모를 55명으로 늘리는데 사용됐다.
노조의 화답이 이어졌고 경영효율화는 탄력을 받았다. 임원과 부서장이상 직원들은 추가로 급여의 3~10%를 반납하였고 이에 더해 전 임직원들은 경영평가성과급의 20%를 반납했다. 명예퇴직 위로금, 대졸초임 25% 인하 등을 통해 지난달 14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수 있었다. 수보는 2012년까지 정원의 15%를 줄이는데 노사가 합의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해 영업실적이 미미한 지사를 폐쇄하고 본사의 유사부서를 없애는 등 군살을 빼고 조직을 최대한 슬림화 했다. 기존 3영업ㆍ2관리본부 체제를 4영업ㆍ1관리본부 체제로 개편하여 후선부서를 줄이고 현장영업을 강화한 것이다.
수보의 든든한 지원으로 반도체, 휴대폰, LCD TV, 자동차 등 주력 수출이 회복됐다. '문화수출보험'의 지원대상을 기존 영화에 이어 드라마와 게임 등에도 확대했다.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녹색수출종합보험'을 도입했고 헬스케어, 관광, 교육 등 서비스 수출거래를 지원하는 '지식서비스종합보험'도 이달 시행된다. 수보는 내년에는 '수입보험'제도 도입에 마추어 사명도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새로 태어난다.
유창무 사장은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년 수출보험은 올해보다 20조원 늘어난 190조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올해와 같이 유지하겠다"면서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세계 4위에 걸맞는 수출보험기관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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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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